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에 참여 경험이 있는 산모와 가족(아기 포함)이 모여 육아 경험을 나누고, 공평한 출발을 위한 과제를 제안, 지난 6년간의 사업의 경과를 보건의료분야 실무자/전문가들에게 소개하고자 "2019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나눔터"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님의 인사말씀 후, 참석하신 가족들과의 기념촬영이 진행되었고,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님, 김혜련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님의 축사 말씀도 있었습니다.

이어 정보 나눔터를 통해 엄마들의 육아 경험을 공유하고, 아기 발달 상담, 아기 마사지 등 다양한 활동들이 준비되었습니다. 특히 오늘 이 행사는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의 영유아건강 간호사들과 마주한 산모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활동 사례집 " 똑똑똑, 아기와 엄마는 잘 있나요?"의 출판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기기도 하였습니다. 저자와의 만남 시간을 통하여 참석하신 산모님들께서 직접 저자의 사인을 받으실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그리고, 참여자 발언대를 통해 이 사업에 참여했던 산모와 가족의 경험 사례, 아쉬운 점, 서울시에 바라는 점 등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앞으로 서울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